본질의 아름다움, 완벽을 향하다
가장 완벽한 형태로 발굴된 금동신발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
본질의 아름다움을 향한 고대마한 문화로의 신비로운 여행의 스토리를 주얼리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나주 복암리고분에서 출토된 금동 신발은 현재까지 발굴된 유물 중 가장 완벽한 형태로 천년의 시간을 품고 있다. 특히 신발 바닥면에는 연꽃 문양을 중심으로 눈을 부릅 뜨고 입을 크게 벌린 용 얼굴 둘이 정면으로 묘사되어 있다. 우리문화에서 용은 용기와 비상, 그리고 희망을 상징하는 동물이며, 옛부터 상서로운 존재로서 용이 등장하는 꿈은 최고의 길몽으로 여겨졌다. 용을 모티브로 한 브로치는 생활 속에서 복을 부르며 인간의 소중한 가치를 수호하는 신으로서 본질의 아름다움을 향한 완벽한 여행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또한 물에서 나와 하늘로 오르는 용의 이미지를 형상한 브로치는 세상을 조화롭게 하고 미래의 밝음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자 하였다.
发布于201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