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묘 - 투영
한국의 장묘 문화는 기존의 매장묘 형식에서 점차 화장 문화로 변화해 가고있는 추세입니다. 두가지 다른 장묘 형식은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전적인 매장문화에서는 일정 크기의 토지 공간을 개인의 영역으로 확보하여 개인 혹은 가족의 묘자리로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국토가 좁은 우리의 실정에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보편적인 화장 문화에 의한 현대적 봉안당의 형식은 개인 혹은 가족의 영역이 따로 보장되지 않는 공공 시설의 성격을 띄고있습니다. 이에 본 디자인에서는 토지적 효율과 가족 고유의 영역을 함께 확립하고자 하였습니다.
发布于201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