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시간이 갈수록 역사공간이 점점 본질적인 공공성을 잃어감에 따라, 공공성과 수익성 두 가치의 균형을 지키며 역사 공간이 가져야 하는 공공성을 확보하고, 국민생활과 지역경제 ‧ 문화의 중심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2013년 코레일 디자인기준을 구축하였다. 매장 ‧ 광고물 ‧ 안내사인 ‧ 공공시설물 4개 분야 공공디자인 기준을 정립하고, 매장 파사드 표준 디자인을 개발했다. 코레일 가이드라인의 4가지 공공디자인 원칙은 ‘안전한 코레일’, ‘쾌적한 코레일’, ‘편리한 코레일’, ‘친근한 코레일’로 공공의 정보와 이용을 우선으로 한 정보가 잘 읽히는 역사, 통합된 시설물 설치로 역사환경과 조화롭고 쾌적한 공간 조성, 역사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특징있는 역사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