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멋스러움을 강조한 식탁 상판은 오크 원목을 그대로 재단하여 사용한 듯 자연스럽게 가공 하였고, 그 매혹적인 나뭇결의 아름다움이 웅장하면서도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내츄럴한 원목 질감과 월넛 원목 나비 촉 짜임을 포인트로 사용하여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였습니다. 등을 감싸 안은 듯한 의자는 아늑한 편안함을 강조하였고, 원목좌판은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합니다. ‘ㄱ’ 자형의 사선으로 길게 뻣은 다리는 원목이 갖고 있는 견고함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며, 풍혈 구조가 네 다리를 지지하여 구조적 안전감을 줍니다. 상판의 경우 자연 그대로의 원목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모서리를 곡선처리하여 마치 재단한 나무를 연결한 느낌을 표현하였습니다. ‘A’ 형으로 안정감을 주는 의자는 고주파 벤딩 처리하여 등을 감싸고 살 형태의 보강을 통해 디자인 미를 강조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