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풍경을 담은 사진 화보집이다. 한국의 가장 보편적인 모습을 “전통, 자연, 도시, 지역”이라는 4개의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사진에 대한 소개글은 한글과 영문으로 병기하였고, 4개의 장 마다 한글 타이포그라픽을 수록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두 권의 사진집과 한 권의 엽서집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트를 담을 수 있는 케이스가 함께 제작되었다. 사진집을 담아두기 위한 기능을 가진 케이스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한국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전통미를 표현하도록 했다. 두 권의 사진집과 한 권의 엽서집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트를 담을 수 있는 케이스가 함께 제작되었다. 케이스는 디자인과 형태를 달리한 두 가지 타입으로, 하나는 조선시대의 자개 무늬를 그대로 살려 서랍식으로 만들었고, 다른 하나는 조선시대의 여류화가 신사임당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국전통가구를 변형한 형태로 만들었다. 사진집을 담아두기 위한 기능을 가진 케이스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한국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전통미를 표현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