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체어의 컨셉은 의료기기 형태로부터의 탈출입니다. 우리는 휠체어의 형태가 일반인과 장애인 또는 약자와 거리를 만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심플한 조형과 혁신적인 포퍼먼스를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유니버셜 제품의 패러다임을 보여 주고자 하였습니다. 우리는 장애인과 핸디캡이 있는 사람도 새로운 더 좋은 것에 대한 꿈을 꾸고, 디자이너는 그들의 내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인체와 일체화 되는 시트바디 조형을 접목하여 안전하고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 수 있는 미래적인 디자인 언어로 디자인 하였습니다. 바디와 시트에 적용된 미니멀리즘 디자인은 가구디자인과 같은 절제된 표현을 연출하였습니다. 시트는 팔걸이부분이 하나의 면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단순하면서 기능에 충실하도록 디자인하였고, 외관상 깨끗한 이미지를 부여하며 하나의 조형으로 보이는 심플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바디와 시트를 분리하여 승용차에 실을 수 있고, 핸드캐리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스마트 체어 중간에 위치한 익스텐션 바는 휠 베이스를 속력에 따라 늘려주어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게 하고 전복되는 사고를 해결하였습니다. 전륜방식으로 된 바퀴는 제자리에서 회전이 가능토록 하여 좁은 공간에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조등과 후미등을 적용하여 야근주행시의 안전성을 유지되도록 하였습니다. 스마트 체어는 네비게이션이나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통신기기 크래들이 있습니다.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숨겨진 수납공간을 충분히 마련하였습니다.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근거리 이동수단의 배려 제품으로 가솔린 방식의 구동이 아닌 공해 없는 전기구동모터를 사용한 제품으로써 환경공해 배출이 없는 제로 에미션 제품입니다. 전기자동차와 같은 리튬배터리를 사용하여 1회 완충으로 약 50Km 내외를 주행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또한 메인 프레임의 경우 100% 재생 가능한 친환경 마그네슘 소재를 이용한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커버는 자동차의 모듈 생산방식을 도입하여 대량생산 및 A/S대응이 용이하도록 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부품단가를 낮출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통약자 대상 공공장소에서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하며, 장애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을 없애고 하나되는 문화형성으로 사회에 기여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