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옵티컬 대학로점
`룩옵티컬`은 안경을 의료도구의 성격으로 접근했던 기존 안경점의 관점에서 탈피하여, 안경을 패션아이템의 관점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브랜드로써,『안경은 얼굴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디자인은 기존 안경점 디자인의 폐쇄적이고 관료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고객이 자유롭고 부담 없이 매장에 머무르며 안경을 착용하고, 이를 패션과 접목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이에 편안하고 친숙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오래된 듯한, 안정된, 차분한, 편안한'이라는 감성키워드를 설정하여 인테리어 디자인 컨셉을 ‘빈티지’로 계획하여 소재, 색채, 공간, 집기디자인으로 연출하였습니다. 인테리어 주요 소재는 사람에게 친숙한 자연소재인 목재, 함석골판, 벽돌, 녹슨 철을 사용하여 세월이 흐른 듯한 느낌을 연출하여 편안함을 제공하였고, 주요색채는 그레이계열과 YR계열의 컬러를 사용하여 편안하고 친숙한 감성을 전달하도록 계획하였습니다. 공간은 소통과 임의의 시선차단(예. 기둥, 전신거울, 유리장)을 통해 감성적 공간을 제공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고객과 직원의 인터랙티브한 양방의 상호작용을 의미하며, 또한 공간의 확장성, 중첩, 전이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판매대는 고객의 편안한 쇼핑을 위해 오픈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상품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매장 내 유희적 요소로 사용중인 UCC(안경착용시물레이션 프로그램)와 D.I.D(멀티미디어)는 고객에게 숨겨진 재미를 주는 감성적 연출요소입니다. 이는 안경점이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목적공간이 아닌 감성을 주는 공간으로 영역을 확대한 것입니다.
发布于20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