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적이거나 기능에만 치우친 핸들의 형태에서 벗어나 창에 Tape를 붙인 것처럼 정면에서는 사용성을 반영한 극도로 minimal한 형태에 elegance한 curve를 조화시켜 modern look으로 완성하였다. 특히 핸들을 잡고, 돌린 후 손이 이탈 될 때도 부드러우면서 중후한 사용감을 잃지 않았으며, 그 느낌이 제품 표면의 감촉과 시각적 이미지에도 반영되어, 사용자에게 제품의 속성에서부터 외관에까지 일괄된 이미지를 전달 되도록 하였다. 또한 창의 유리 무게로 인해 창문 핸들 주위에서 쉽게 발생하는 끼임, 찍힘, 긁힘 등으로 인해 생기는 피부의 상처를 최소화 하기 위해 형태의 모든 요소에 round처리를 하고, 표면을 부드럽지만 미끄럽지 않게 하였으며, 로드와 손잡이의 위치간에 적절한 거리를 두어 작은 힘으로도 큰 momentum이 작용되어 작동의 편의를 극대화 하였다. 뿐만 아니라 창의 형태와 크기, 위치에 따라 여러 종류의 hardware와 형태를 적용했던 핸들에 mount 부분의 공유를 통해 핸들의 이미지를 통일화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high quality제품을 대량생산이 가능토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