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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념의 이 안경은 안경다리(템플)가 쏙 빠져 원하는 컬러의 템플을 구입하여 딸깍하고 끼면 되는 그러한 안경이다. 이 안경은 시작부터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CF감독 백종열과 패션 포토그래퍼 홍장현, 안성진 이라는 각 분야의 최고의 사람들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런칭한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red-dot 제품디자인 수상까지 하게 되어 큰 이슈가 되었다.
총 5가지의 디자인과 5가지 컬러 그리고 선글라스와 안경으로 나뉘어 기본적으로 50개의 모델이 소개가 되었다. 이에 추가로 red-dot 수상 한정판 5가지 선글라스와 교체 할 수 있는 추가 템플 7가지 컬러가 조합을 이룬다면 그 조합의 수는 상상만 해도 벅차다. 기본 안경의 개성이 있다면 추가로 변형되는 템플과의 조합에는 감성이 묻어있다. 그 어떠한 컬러로 템플을 바꿔도 같은 느낌을 찾아보기란 어려울 정도로 각 조합에 대한 감흥이 남다르다.
기본적으로 TR90이라는 플라스틱 소재로 사용되어 기존 아세테이트로 만든 안경과는 그 무게가 볼드한 그라픽 플라스틱의 이미지를 생각했을 때와는 달리 가벼운 편이다. 차가운 플라스틱 소재에 고무코팅을 씌워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까지 얹은 그라픽 플라스틱은 내세울 것이 상당히 많은 제품이다. CE인증(이 마크를 획득한 제품은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위생, 환경 보호와 관련된 유럽의 규격조건을 준수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과 ANSI인증(미국 규격협회, CE와 내용동일)까지 받아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 수출 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
发布于20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