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로
본 디자인물은 5단 접이 구조로 이루어진 소책자의 형식이다. 가장 큰 특징은 재활용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또한 조립구조를 활용한 기능성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친환경 소재(재활용 종이)등 무접착, 콩기름 인쇄를 통한 무공해, 무독성방식을 채택하였다. 이처럼 인체에 무해한 소재는 미취학 어린이는 물론 성인에 이르기까지 안심하고 어느 공간에서도 배치가 가능하다. 4장의 면에서 조립체를 손으로 뜯어내어 조립체를 완성하고 절취되고 남은 면을 다시 접어서 사진을 끼워 넣을 수 있는 액자(걸이형, 스텐드형)로 재사용할 수 있다.
조립체는 운송수단(비행기, 자동차, 기차 등)에 국한하였는데 이는 상품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가족이나 친구, 혹은 연인이 여행을 가거나 운송수단과 매개된 사진을 액자에 담고 조립체를 완성하여 디스플레이함으로서 장식적인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다. 또한 손으로만 뜯어서 완성까지할 수 있으므로 학생이나 청소년들에게는 지능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기본적인 권장 연령기준은 12세 이상이지만 남녀노소 나이에 큰 영향을 받지않고 가용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객관적인 형태에 가장 주관적인 기억을 담을 수 있는, 현시대에 공간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부분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 상품이다.
发布于20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