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대표적인 꽃인 튤립을 모티브로, 꽃이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순간 느껴지는 생명력과 싱그러움을 테마로 디자인한 브러치이다.
파베세팅으로 표현된 세송이의 꽃은 율동감을 담아 점점 피어나는
모습을 표현하였고, 아직 피어나지않은 봉오리는 글라스펄로
형상화함으로써 단조로움을 피하고 리듬감을 부여했다.
또한 기본 도형인 원에서 시작하여 잎사귀로 이어지면서
원 안쪽에 자연물을 배치함으로써 안정감과 튤립이 피어나는 형상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이 브러치는 착용시 꽃을 위로 향하게 하였을 때는 생동감을...
아래로 향하게 하였을때는 부드러움의 이미지가 풍겨져
착용방법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