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건축물 속에 담으려 노력했다. 제주가 가진 맑은 물을 공간속에 담기 위하여 '창(Window)'과 수공간(Water Space)을 적절히 조화하였다.
단순히 기능적인 연결보다는 효율적인 공간배치와 공간 스케일 변화, 독특한 건축디자인에 의한 빛과 그림자의 깊이 변화를 유도하여 이용자들에게 공간 인식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외부 마감재로 공간의 Color Tone을 조성하여 내/외부의 유기성을 유지하였고, 탁월한 조망권과 개방감을 전세대에서 누릴 수 있다. 장방향의 길고 좁은 공간에 빛과 물을 도입시켜 일상적 주거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Lifre Scene을 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