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부의 사용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의 변화된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점이 기존 슬림PC와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이다. 컴퓨터 사용환경이 본체 중심에서 모니터 중심으로 변화됨과 동시에 데스크탑PC는 책상 밑의 공간에 놓여지게 되었고 이러한 사용환경 변화에 주목하여 데스크 Bottom 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디자인된 제품이다. 사용자들이 컴퓨터 본체를 직접 접하는 경우는 전원을 켤 때, USB나 외장하드, 이어폰, 마이크잭 같은 외부장치의 연결이 필요할 때 등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들을 제품 상단에 배치하고 외부기기들을 올려놓을 tray 공간도 자연스럽게 디자인하여 사용성을 극대화 하였다. 또한, 스탠드를 이용한 사용 각도의 조절을 통해 전원버튼, 상태 표시 LED 등이 배치된 상단부의 시인성을 높여준다. 기능성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미려한 외관 디자인을 통해 절제된 심미성을 갖추었으며, 기존 슬림PC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타입의 조형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