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Son)
어느덧 듬직하게 장성한 아들이 세상의 큰 빛이 되길 바라고, 아들과 며느리의 결혼생활이 보석처럼 빛나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을 추상적으로 표현하였다.
귀한 자식이 안겨주는 충만감과 행복감을 담은 둥근 금속볼들은 서로 다른 길이와 중량감으로 가지런히 연결되어 경쾌하게 흔들리도록 표현한 것이 특징이고, 귀걸이는 귀볼을 감싸듯한 곡선 위에 연결된 것이 정겨운 느낌을 준다.
반지는 크기와 길이가 다른 둥근 볼에 스톤이 조각되어 반짝이며, 회전하듯 대칭적으로 연결되어 안정감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