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기본적인 조형에서 큰 변화없이 편안하게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사용자의 시선과 정면으로 대치하는 각 모서리에 적절한 radius 값을 주었고, 손이 닿는 핸들은 자연스럽게 말려들어가는 디자인을 통해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핸들은 가장 앞쪽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파트로 패턴을 적용하여 디자인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중앙에서 점점 패턴의 각이 살아나 손이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에서 사용자가 느껴볼 수 있습니다. 독특한 키패드는 '점'이라는 디자인의 가장 기본요소를 이용하여 시선이 쉽게 흘러가지 않도록 디자인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