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카드놀이 [탕액편]: 병마야 싸우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국보 제319호인 『동의보감(東醫寶鑑)』의 「탕액편」을 소재로 한 카드놀이 “병마야 싸우자!”를 제작하였다.
같은 ‘컬러’ 또는 '숫자’의 카드를 내어 가장 먼저 소진하는 사람이 승리하고, 승리 시 판에 남은 카드 숫자의 합을 계산하는 단순한 방식의 게임으로
탕액의 약재인 ‘금수어충(禽獸魚蟲)’ 카드는 병(病)을 표시한 ‘공격 카드’에 맞설 ‘방어 카드’로 쓰이기도 하며
십장생(十長生)과 같이 건강을 상징하거나 몸에 이로운 약재 카드를 모으면 추가 점수를 획득하는 등 재미의 요소를 더하였다.
또한 정보 카드로서 단순한 게임을 넘어 우리 선조들의 의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탕액편(湯液篇)」을 시작으로 「잡병편(雜病篇)」, 「침구편(鍼灸篇)」등 게임 콘텐츠의 확장이 가능하며,
세계인에게 익숙한 카드게임을 통해 우리의 유산인 동의보감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发布于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