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토종 약초에 대하여 관심이 없다. 젊은층에게는 약초 하면 무언가 옛것처럼 느껴지도 한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있는 약초들을 그래픽 연구를 통해 수채화적 기법으로 표현한 이미지와 함께 책에 약초에 대한 정보들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책은 총 11개의 챕터가 있고 한개의 부록이 있다. 각 챕터가 끝날때마다 1월에서부터 12월까지 책 페이지를 뜯어낸 다음 탁상달력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페이지를 첨부하여 실용성과 소장가치를 높였다. 탁상 달력은 원하는 이미지로 교체할 수 있게 디자인 되었다. 또, 타이포그라피 요소를 넣음으로써 통해 평소 관심이 없었더라도 시각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나라 자생 약초에 대해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고 관심을 끌 수 있게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