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ody Flask’는 발달장애 아동에게 쉬운 타악 놀이를 도와주고, 자해 및 공격성의 행동을 개선해주는 타악 교구 디자인이다. 발달장애 중 자폐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자신의 욕구에 충족하지 못하거나 불안증세에 대해 신체적인 공격성으로 나타내게 된다. 증상이 지속될 경우 자신을 때리는 자해행위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대해 타악기는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심리, 행동 치료 교구로 쓰이며 공격성 빈도 감소와 정서적 안정을 불러와 발달장애 행동개선의 여지를 준다. ‘Melody Flask’는 발달장애 아동에게 타악기를 더 스마트하고 친근하게 다가오게 디자인하여 자발적으로 행동개선에 임하도록 유도한다. 동시에 부모에게 아이의 성향 진전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한다. 본체 내부에 스틱형 Melody Spuit 기구가 삽입되어 있으며, 원하는 악기모드로 전환 후 주변 사물을 두드리면 본체에서 선택한 악기의 소리로 변환하여 들려준다. 이 제품의 이점은 A. 주변의 사물을 활용한 활동으로 인지하기 어려운 기존 타악기의 문제를 해소하며 악기를 찾는 과정에서 인지력 훈련을 유도한다. B. 이동 및 사용 장소에 국한되지 않는다. 스마트 교구로서 크기 및 무게의 부담이 적어 사용 장소의 구애가 적다. C. 사용패턴 및 개선효과를 모니터링 한다.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용자의 녹음 음악재생 및 타악의 세기, 공격성 등을 피드백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