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놀이 <경복기행록>
판놀이 <경복 기행록>은 조선의 궁궐인 경복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을 담은 보드 게임이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요즘,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은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한다. 판놀이 <경복 기행록>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경복궁을 탐험하는 ‘내 집안의 궁궐 산책’을 전반적 컨셉으로 삼았다. <경복 기행록>의 로고 타입은 근정전의 처마의 완만한 곡선의 형태에서 착안하였으며, 조선시대 기록화의 특징과 전각의 형태, 단청의 문양을 그래픽 모티프로 삼아 심플하고 수려한 라인과 오방색을 기초로 하는 비주얼 전략을 수립하였다.
사적 117호인 경복궁을 기념하여 보드게임은 총 117개의 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게임의 스토리가 전개되며, 기록화와 비슷한 형태로 디자인 된 판은 동양적인 미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경복궁 내의 구조에 대해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전각들의 형태적 특징 또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캔버스 천으로 제작된 판은 보관과 이동에 용이하며, 벽에 걸어 인테리어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을 소개하는 소책자에는 각 전각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 판놀이를 통해 경복궁 홍보의 효과를 노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경복궁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교육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发布于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