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다
'충무로다'는 서울시 중구 충무로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기 위한 브랜딩 디자인입니다. 역사적으로 충무로에서는 한국 최초의 근대 신문과 독립신문이 발행되었고, 현재는 흔히 충무로라고 하면 영화의 메카, 한국의 할리우드, 인쇄 골목 등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충무로는 한국 미디어 산업의 역사와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정작 충무로에 가면 미디어의 메카라고 느낄 수 있는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미디어 문화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충무로를 제안합니다. 또한 온 오프라인을 통한 확산과 빠른 상호작용을 위해 트랜스 미디어 스토리텔링을 전략을 활용합니다. 그리하여 충무로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미디어 산업을 연결해 주는 요충지로 새롭게 정의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에 의한 지속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미래 가치 창출을 기대합니다.
发布于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