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풍물 대축제는 1997년에 축제를 시작한 이래 부평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에 노력하고, 전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통하여 풍요로운 문화도시 조성에 기 여하고 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2020 부평풍물 대축제>는 인천, 부평의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전통문화인 풍물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만들어졌다. 그 동 안 신명나는 축제를 만들어온 인천, 부평의 자랑 축제 로 풍물을 통한 개방과 나눔 그리고 교류와 소통을 통 한 하나 됨의 축제였던 부평풍물 대축제를 브랜드화하고자 한다. 사물놀이는 사물(四物), 꽹과리 · 장구 · 북 · 징의 네 가지 악기 놀이[연주]라는 의미이다. 사물놀이는 악기 연주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강조한 공연 형태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장단을 연주하며 긴 장과 이완의 주기적인 흐름 속에서 기경 결핵(시작, 진행, 절정, 마무리)의 전개 방식으로써 사물놀이에서 느낄 수 있는 민족의 고유의 전통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