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국 전통주문화의 고급화를 위해 기획된 매장.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는 건강식으로 세계의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주는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유통의 제약으로 위스키와 같이 수출이 어렵습니다.
비오는 날 시원한 막걸리 한잔 과 함께 기름냄새나는 전 한장면 이야기가 끊이지 않습니다.
전은 이런 소소함에서 나오는 문화의 한켠을 알리고자 기획된 매장입니다.
매장의 입구는 한국식 전통 목재문살을 메탈소재로 재해석해 외부 노출에도 견고합니다.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는 목재문살을 메탈소재로 변경, 모던한 라인으로 연출이 됩니다.
또한 출입구 전면에 솥뚜껑을 설치해 매장의 직접적인 컨셉을 이야기합니다.
공간의 의미와 조형적인 요소를 가미한 부분입니다.
매장을 들어서면 외부와 다른 환한 공간이 나옵니다.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곡선으로 제작된 후면의 조명패널은 우리나라의 작가들의 전시공간이 될것 입니다.
베이스로 깔리는 매트한 회색벽면은 전통문살을 재해석했습니다.
안내데스크를 지나 매장으로 들어서면 테이블과 천장의 곡선으로 자연스럽게 둘러앉게 됩니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조형물은 하얀 도자기로 제작되어 자유로운 곡선의 전을 형상화 합니다.
전통주를 전시하는 벽장은 메탈로 제작되어 반짝이고 벽면의 목재와 페인트, 바닥재는 매트하게 제작되어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한국의 고급화로 공간 사용자의 자부심을 느끼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매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发布于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