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가 아직 용기 안에 내용물이 남아 있는데도 안나와서 다 쓴 줄 알고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난 이러한 문제를 보고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가 될 것이라고 걱정이 되었다. 샴푸 자체는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된다. 샴푸가 물에 들어가면 거품을 발생시겨서 산소를 차단시킨다고 한다. 그래서 바다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한다. 샴푸는 우리가 깨끗해지기 위해 쓰지만 환경은 그만큼 더러워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난 이러한 샴푸나 바디워시의 문제점들을 보고 어떻게하면 남은 내용물을 낭비하지않고 사용할 수 있을지 깊게 생각해봤다. 내가 디자인한 샴푸 용기의 윗부분은 일반 샴푸들이랑 똑같은 펌프 식으로 되어있다. 펌프식은 적절한 양만큼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고 잘못하고 바닥에 흘려 낭비되는 샴푸를 줄일 수 있어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용기 자체는 투명하거나 불투명하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용하고있는 일반 샴푸들은 샴푸 용기 내부가 보아지 않아 남았는지 안남았는지 구분할 수 없다. 그래서 난 용기 내부의 내용물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거나 불투명한 용기로 디자인했다. 그 다음으로는 가장 중요한 용기의 바닥 부분이다. 펌프의 빨대 같은 부분이 짧아서 남은 내용물에 닿이지않거나 길지만 옆 부분을 잘 빨아들이지 못해서 안나오는 경우에 그림통처럼 밑부분을 열수 있도록 디자인하면 제품을 끝까지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서 생각해보았다. 이 아이디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면 그 또한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고 보호할 수 있는 하나의 홍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