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함께할 샴푸
가장 처음으로, 이름을 '끝까지 함께할 샴푸' 로 정한 이유입니다. 이 샴푸는 남는 용액 없이 끝까지 모두 쓸 수 있다는 의미에서 '끝까지 함께할 샴푸' 라고 정하였습니다.
기존의 샴푸는 원통형, 사각기둥 등등 여러가지 모양의 통과 펌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걸 바꾼 이유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샴푸를 거의 다 써가면 아무리 눌러도 용액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냥 덜쓴채로 버리기도하고, 물을 넣어서 흔들어 쓰기도 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이 샴푸를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샴푸에서 어떠한 부분을 추가했냐면, 샴푸 용기의 바닥의 모양을 바꾸었습니다. 바닥이 평면이어서 넓게 퍼졌던 샴푸를 한곳으로 모이게 할 수 있도록 경사면으로 만들었습니다. 경사면이 만들어짐으로써, 얼마 남지않은 용액이 경사면을 타고 내려와서 끝부분에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용기의 밑부분을 돌려서 열 수 있게 만들어서 경사면을 타고 내려온 용액마저도 나오지 않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열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바뀜으로써, 보다 많은 양의 샴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남는것이 없어 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发布于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