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환경문제는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언급되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나아지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최근 세계적인 축제 월드컵이 지나갔고 지구인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러한 관심과 연결하여 환경 문제에 대해 세계인에게 각인시킬 방법을 찾던 중, 축구 경기 중 반칙 시 적용되는 ‘패널티 킥’이 떠올랐습니다. 세계인이 열광하는 축구 경기와 지구의 이미지를 합성하여, 공을 차기 전의 순간을 표현하여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긴장감을 고취시켰습니다. 문구로는 “Seize the Day” 라는 관용구를 이용하여 ‘이 기회를 잡지 않는다면 지구가 당신을 벌하리라’라는 문구를 영어로 삽입하여 세계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또한 UN국제연합의 로고를 넣어 단순히 월드컵을 통한 환경문제의 언급이 아닌, 국제적인 환경 사업을 위한 포스터임을 인식하도록 의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