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일명 코덕(코스메틱 덕후)이다. 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 립팔레트는 다양한 색상과 제형이 있는 반면에, 한국에서는 다양성 있는 제품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지않다. 내가 원하는 컬러와 톤 조절을 통해 나만의 "아이섀도우"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와 동시에, 다른 사람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원하는 색상의 맞춤형 아이섀도우를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As you wish>라는 아이섀도우 메이커 뷰티제품을 디자인하게 되었다. 나는 좀 더 안전하고, 눈에 최적화된 화장품이라는 것을 디자인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우리 "눈"이랑 비슷하면서도 세련되게 디자인 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디자인 명을 번역하면, '네가 바라는대로 이루리' 이렇게 해석이 되는데, 우리가 바라는대로 원하는 메이크업이 나오길 기대하는 많은 사람들의 희망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