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3d 모델링프로그램인 블렌더와 기본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를 활용하여 공익적인 메시지 (번아웃 증후군 관련)을 담고 있는 단편 3D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습니다. 최근 현대인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으며, WHO 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번아웃 증후군을 큰 주제로, 주인공이 번아웃 증후군을 겪게 되는 계기와 어떻게 이 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전하며 비슷한 증상으로 고통받는 현대인의 공감을 끌어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이 보편적으로 많이 알려진 증후군이 아니고, 자신이 번아웃 증후군임에도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기에 주제로 번아웃 증후군을 선택하였습니다. 영상의 전반적인 내용은 번아웃 증후군의 이름과 같이 전원이 꺼지듯 의욕과 우울감이 찾아오는 것을 버튼을 눌러 종료, 재생하는 것 같이 비유하여 표현하고, 소파, 서류 등 상징적인 물건을 사용하여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가며 설정된 주인공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어 직접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 보다는 공감과 호기심 유도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영상의 전체적인 색감 또한 번아웃 증후군이 가지는 우울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주로 푸른 계열과 무채색이 두드러지도록 설정하였고, 번아웃 증후군의 이겨내는 시점부터는 높은 색온도를 설정하여 따스하고 밝은 느낌으로 희망찬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또, 톤온톤 무드의 색을 사용하는 등 색감을 감각적으로 사용하려 노력했습니다.
发布于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