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국가 중 유방암 환자 발생률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최근 유방암 환자가 23% 이상 급증하고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유방암이 나타나는 등, 유방암의 조기진단과 예방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Sizgraphy Eva-I은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X-ray 핵심 솔루션 제조기업 (주)휴먼레이의 디지털 유방암 진단기기로 여성, 특히 한국여성에 최적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Sizgraphy Eva-I은 휴먼레이가 자체 개발한 CMOS디텍터를 탑재한 제품으로 고해상도의 픽셀로 한국여성의 치밀 유방 진단에 적합하다. 또한, 빠른 시간 내 영상 획득이 가능해 낮은 선량으로도 높은 영상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촬영 시에는 C-arm의 중심축을 기준으로 회전함으로써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촬영 모드 전환 시 보다 빨라진 자동 환자 positioning으로 환자의 검진 시간을 단축시켰다. 또한 수진자가 장비를 끌어안는 자세로 촬영할 수 있도록 편안한 자세를 유도하고, X-ray튜브 끝 부위에 faceshield를 적용하여 X선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였다. 뿐만 아니라, 봉 타입의 핸들구조가 아닌 장비의 측면에 사출 핸들을 적용함으로 재료비 절감과 깔끔한 마감 효과를 얻었으며 제품의 조립을 용이하게 하였다. 제품의 형태는 타 사 대비 엣지 라인 사용을 줄이고 전체적으로 곡선을 사용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수진자의 접근 시 편안함을 유도하였다. 방사선사의 촬영공간(Acquisition station)은 납 성분이 든 유리로 보호막(Transparent anti-X protective barrier for operator)을 사용함으로써 X선 노출로부터 안전하게 하였으며, 조사스위치의 케이블이 테이블 안쪽에서 나오게 함으로써 선 꼬임을 줄이고 조사행위가 편리하도록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