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울산박물관의 웅장한 암벽(길이 75m, 높이 16m)은 산업수도이자 역사문화도시인 울산의 당당한 위용을 상징한다. 번영된 산업문화를 상징하는 금속의 창은 달천철장을 향하고 있으며 울산의 역사문화를 상징하는 암벽은 반구대를 향한 방향성으로 배치되어 그 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암벽의 우측에는 반구대암각화(국보285호)의 특징적인 문양을 실물크기의 3배로 도안하여 모래분사공법으로 조각하였으며, 그 하단부에 반구대에 면한 울산의 젖줄 태화강을 상징하는 투영못을 배치하여 이곳에 투영되는 암각화를 통해 선조들의 삶의 흔적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한다.
发布于20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