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실크벨리 문주
낙우송(메타세콰이어)은 낙엽이 지는 침엽수로써 키가 크고 생강속도가 빠른 수종이다.
도시에서의 적응력이 뛰어난 낙우송과 함께한 나무그림은, 건축물과의 조화로움, 또 자연수목과의 조화로움을 상징한다.
나무그림은 드로잉으로서 자연스런 선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도록 한다. 이는, 보는 사람에게 편안하고 정감있는 따뜻한 느낌을 전해줄 것이다.
그리고, 또박 또박 그려진 잎사귀 하나 하나가 돌의 음영으로 표현되어 건조한 벽면을 숨쉬게 할 것이다.
조형물의 배치는 주민의 동선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낙우송과 나무그림간의 정적인 호흡의 흐름을 나타내기도 한다.
发布于20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