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963은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있는 부산 유일의 복합문화공간이며 전 세대가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매장들을 구성하고 있고, 365일 자연, 예술, 사람이 공존하는 개방된 공간입니다. 하지만 시장 조사와 유저 리서치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 정체성의 부재와 홍보 매체의 부족이라는 약점을 발견하였고, 오시리아 테마파크와 상상마당 부산의 개발로 인해 부산지역 내의 복합문화공간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 우려라는 문제점을 도출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리서치 결과를 통해 리브랜딩 작업을 시작하여, F1963 공간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매장 공간들과 컨텐츠들을 플렉서블 아이덴티티 로고 안에 나타내었고, 심볼 로고 속에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화 예술을 모티브로 그것들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공존하는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F1963의 3가지 브랜드 가치에 따라‘공감(感)을 공유(有)하는 공생(生)의 공간’이라는 슬로건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