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학생으로 비좁고 활용기능이 떨어지는 책상의 업그래이드를 목적으로 하였다. 책상위는 이동식독서대와 필기구, 책과 노트, 물병 등 많은 것들이 올라가 있어야 하는 공간이기에 그 만큼의 공간확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학생들의 학교 책상은 비좁아 그렇지 못해 불편한 부분이 많다. 책상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책상으로 교체되기는 하였지만, 책상위의 불편함을 개선하지는 못했다. 내가 디자인한 miracle desk는 책상 상판에 모자를 씌우듯이 miracle desk를 올려주는 것만으로 공간을 확장시키고, 다양한 수납기능을 활용하여 학습환경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기존 책상을 그대로 두고 제품을 위에 올려주는 형태로 개별 취양에 따라 선택도 가능하다.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학교에 있는 시간은 그만큼 늘어나고, 획일적인 책상을 활용하는 시간 또한 길어진다. 학습환경 조성을 통한 학습 효율 또한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