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대표하는 캐릭터, 말싸미들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자인 한글을 ‘말싸미들’이라는 캐릭터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심코 말하던 사람들의 입에서 튀어나온 한글이라는 구상으로, 올바른 언어를 써야 한다는 생각을 담았습니다. 이들 캐릭터는 각자가 발음되는 소리를 입 모양에 담아냈으며, 배경에 큰 입을 두어 사람들의 입에서 튀어나왔다는 설정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딱딱하기보다는 동글동글한 얼굴들로, 자연스러운 색채로 서로 어울리는 거부감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 캐릭터의 또 다른 설정은 서로 힘을 합쳐 ‘한글’이라는 글자를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말하는 하나하나의 글자가 한글이라는 우리나라의 문자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우리도 올바른 언어, 아름다운 언어를 써야만 비로소 자랑스러운 한글을 알릴 수 있을 것이다.
发布于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