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 (자연과의 소통을 위한 등가교환)
평소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왔다. 자연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받는 인간들이 자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현실에 경각심을 주고자 영상을 만들게 되었다. 초반부 장면에서 도시의 빵빵거리는 소리와 꽉막힌 듯한 풍경이 자연의 숨통을 조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화면이 바뀌면서 식물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푸르른 배경을 사용하여 색의 대비를 느끼게 하고자 했다. 식물이 인간에게 아낌없이 주는 모습을 통해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으면 한다. 마지막 장면은 자연이 인간에게 열매를 선물하는 장면으로 영상의 클라이막스 부분이다. 이를 통해 식물과 인간이 모두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해보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发布于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