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의 지속성은 오랜 시간동안 도시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쉽게 받아들이며 그 공간속에 녹아들어가는 환경입니다. 모노라인은 도시의 시설물이 단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소재 자체의 마감으로 식물이나 주변요소를 더욱 살려주는 기능을 하기 위하여 콘크리트 물성 고유의 느낌으로 디자인된 제품입니다. 콘크리트라는 물성이 만들어 내는 저채도의 요소에 별도의 장식성이 배제된 단순한 형태, 소재 자체의 마감법이 자연스러운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강한 강도를 가졌습니다. RB7225-1 모델은 콘크리트의 차가운 물성과 따뜻한 목재가 결합된 벤치와 별도의 플랜터(planter)를 함께 구성한 제품입니다. 간혹, 벤치를 일렬로 나란히 놓고 싶거나, 'ㄱ'형으로 꺽어 기능적인 공간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함께 있는 플랜터가 마치 실내 소파에 협탁이 필요하듯이 그 공간을 해결해 줄 것입니다.